아...

공지사항2011. 9. 16. 14:21




『 언제까지 저를 피하기만 하실꺼에요? 』

『 니가 예쁘게 보이지 않을 때까지. 』

『 뭐라고요? 』

『 난 아직도 니가 이쁘게 보인단 말이야. 그러니까 지금은 널 보면 안돼. 내 마음이 견디지 못할꺼야.
언젠가 시간이 흐르고, 니가 내 마음에서 멀어지게 되면, 그러면 너를 봐도 이쁘단 생각이 들지 않을꺼야.
더 이상 널 봐도 내 마음이 흔들리지 않을때, 내 심장이 쥐어짜듯 아프지 않을때,
그때쯤엔 너를 피하지 않을 수 있을꺼야. 』






보자마자 정말이지 아, 라는 말밖에는
표현할 방법이 없는 글귀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