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한시한 블로그에 오랜만에 발도장 쾅!
그렇다고, 보채는 늬들도 없었으니 뭔상관, 흥!
잽싼 겨울이 비집고 들어왔다.
그사이 나는 페이스북에 맛을들려
세상 유쾌한 글들을 올리고 좋아요를 누르는 중.
요즘 하루의 재밌는 일은
모두 출퇴근의 버스에서 이루어지는 듯 하다.
아침마다 진짜 전쟁같은 만원버스에서 미치겠는데
어쩜 지나치지도 않지 이놈의 에피소드는
아침마다 소소하게 퐝퐝퐝!
엊그제는 우리동네 패션왕에 대해 페이스북에 장문의 글을 남겼드랬지
하지만 오늘은 그를 만나지 못했어 ㅠㅠ
그 서운한 마음을 안고 버스를 타서 환승을 했는데
어머, 환승한 버스에서 혼자 빵! 터졌지 뭐야
난 정말 그런 사람 처음봤는데
아이의 교복위로
배... 뱃살이.....
뭐에 비유하면 좋을까
왜 아저씨들보면 뱃살 아래로 허리띠 매잖아
얼굴은 열일곱인데
몸뚱아리는 쉰일곱
아니, 쉰일곱이라고 하긴 뭐하다, 우리아빤 저런몸매 아닌데
여튼 심하게 출렁거린 뱃살에
멀미가 날 정도였달까
너무 튀어나와있었어 너무!!
의자에 앉지도 못하더라니까!!!!!
버스에서 내려서 깔깔거렸다고,
그랬다고, 뭐 ㅋㅋㅋㅋㅋ
강뉴진과 보는 트와일라잇 시리즈도 빠질 수 없는 에피소드!
벨라 고년에게 어장관리를 배우려고
벌써 28000원을 갖다바쳤는데!
망할년, 결혼을 하고 애가 피를 쪽쪽 팔아대도 어장질이얔ㅋㅋㅋㅋㅋㅋㅋㅋ
아오, 사람은 역시 쉽게 안변햌ㅋㅋㅋㅋㅋㅋ
이제 뱀파이어 됐으니까
네년도 좀 변할라나?
이뻐진거 무기로
좀 더 심하게 후려댈라낰ㅋㅋㅋㅋㅋㅋ
아, 김총무의 2차번개
추진중에 있음!
물론, 추진만ㅋㅋㅋㅋㅋㅋㅋㅋ
대책없다고?
아날로그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포트리스에 빠져서 그럼ㅋㅋㅋㅋㅋㅋ
아오 두서없고 좋다
이런게 나의 매력발산중 하나라고 용케 생각함!
뭐,
아님말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