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더 성적을 높여줘 학점에 날 숨기게 이번에 졸업을하고 혹시 내가 놀아도 친구야 그렇게 보지마 나도 취직하고 싶어 밤새도록 공부를 하자 넌 언제쯤 취직을 할래 옆집에 희열인 취직했대 친척 들리는 명절엔 무딘 가슴 될 수 있길 어떤 압박도 견딜 수 있게 날 떨궜던 회사들아 이젠 안녕 찬란하게 반짝이던 그 면접관 곤란했던 날들이여 이젠 안녕 달빛 아래 타오르던 내 애간장 이력서를 보내드리리 뜨겁게 이력서를 보낸다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