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없이 신나게 걸었다
내일 있을 건강검진에 몸무게를 줄여 볼 심사는 아니었다. 어차피 얼마나 차이가 나겠다고;
낮엔 그렇게 덥더니 밤이되니
휘영청 붉은달도 뜨고
사람들도 왠지모르게 활기차지는 것 같고ㅋ
나도 왠지 좀 그런거 같기도 하고.
얼마만의 산책이었는지.
생각을 안하려고 안하려고 노력했지만
결국 생각나버린 그 날.
빌어먹을 도대체 언제쯤 잊혀진단 말인가.
아이스커피를 입에 물고 쫄랑쫄랑 거리를 싸돌다.
내일 있을 건강검진에 몸무게를 줄여 볼 심사는 아니었다. 어차피 얼마나 차이가 나겠다고;
낮엔 그렇게 덥더니 밤이되니
휘영청 붉은달도 뜨고
사람들도 왠지모르게 활기차지는 것 같고ㅋ
나도 왠지 좀 그런거 같기도 하고.
얼마만의 산책이었는지.
생각을 안하려고 안하려고 노력했지만
결국 생각나버린 그 날.
빌어먹을 도대체 언제쯤 잊혀진단 말인가.
아이스커피를 입에 물고 쫄랑쫄랑 거리를 싸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