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그 때 그 마음이 장난이었다 할지라도
내 마음이 진심이었기에
응, 미련도 집착도 비웃음도 흘려보냈어_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때 당신의 키스에 조금이라도 사랑이 있었다고
나는 생각해 미련스럽게_
후회하진 않지만
정말 별 것 아닌 감정따위로 치부되버려서
응, 조금 슬퍼, 내 감정에 미안해, 그것뿐이야 :)
애초에 당신이 내 남자가 될거라고 생각조차 안했지만
아예 내 옆에 없는 지금이 오히려 난 행복해,
그러니까 상처주고 상처받은 사람처럼 행동하지 마_
너, 아직 상처가 뭔지도 모르는 놈이니까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