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눈동자 푸른 하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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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17
서울
서울
†
2008. 8. 17. 02:59
아무생각 없이 올라와버렸다;
친구들을 만나고
술을 마시고
전화통화를 하고
내일이면 집에 가야하는데
왠일인지 가기가 싫다;
아, 커피공부 시작인데-
집을 떠나온 자유,
뭔가 새로운 공기에 휩쓸려서
마냥 좋다좋다 하다가
결국 또 제자리_
신세지는 친구집에서의 노트북의 다닥거림
좋다, 또 좋다_
시작이 반이란걸 알면서도
시작하지 못하는건
용기가 없는것_
thanks to 사랑, 서진, 세원, 소정, 태웅, 보경, 남덕, 다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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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눈동자 푸른 하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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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랍속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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